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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외국인 감독 최초 '베트남 2급 훈장' 영광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2급 노동훈장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스포츠계 외국인 지도자로 최초입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12월 동남아시안게임에서 60년 만에 베트남의 금메달을 이끈 공로로 2급 노동 훈장을 수훈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박 감독은 베트남 외국인 지도자로는 최초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베트남 축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큰 책임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훈장을 받은 건 지난 2018년 3급 훈장, 같은 해 우호 훈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박항서/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내년에 베트남에 기쁜 소식을 많이 전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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