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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 차림의 의료진, 땅바닥에 무릎 꿇으며 '풀썩'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폭염 속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우리 의료진들의 노고가 어느 때보다도 큰 상황입니다.

의료진들의 상태가 걱정될 정도인데요, 한 의료진의 사진이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무릎 꿇은 의료진'입니다.

온몸을 감싼 푸른색 방호복 차림의 의료진, 힘겹게 구급차 뒷문에 몸을 기대더니 땅바닥에 풀썩 쓰러집니다.

며칠 전 전북 전주시 SNS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지금 이 시간에도 무더위 속에 코로나19와 맞서고 있는 우리 의료진들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개월째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 중에서는 쓰러지는 사람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푹푹 찌는 폭염 속 무겁고 통풍이 안 되는 보호장구에 실신하거나 과호흡, 손떨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분들이 더이상 힘들지 않게 제발 개인 위생 철저히 합시다ㅠㅠ", "마스크 불편하다고 투덜댔던 거 반성하게 되네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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