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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잉 보내고 반스 영입…'빅리그 출신' 베테랑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가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던 외국인 타자 호잉을 방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 브랜던 반스를 영입했습니다.

한화는 시즌 타율 1할대로 추락한 호잉을 결국 퇴출하고 오른손 타자 브랜든 반스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5만 달러 등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34살 베테랑 반스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을 뛰며 평균 타율 2할 4푼 2리에 통산 20홈런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할 5푼 3리 30홈런을 기록한 거포형 외야수입니다.

하지만 볼넷 42개에 삼진이 150개나 될 정도로 선구안은 좋지 않습니다.

반스는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다음 달 중순 한화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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