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작은 마스크](http://img.sbs.co.kr/newimg/news/20200622/201443036_1280.jpg)
일본 정부가 전 국민에게 마스크를 배포했는데, 보시는 것처럼 너무 크기가 작아서 오히려 조롱과 비난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벨기에의 알스트라는 지방 도시에서 시민들에게 배포한 마스크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게 바로 벨기에 알스트시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준 마스크인데, 이번에는 작은 게 아니라 너무 큽니다.
코, 입은 물론이고 눈이랑 턱까지, 얼굴 전체를 모조리 가려버리는 크기인데, 이 마스크를 배포 받은 주민들은 SNS에 마스크 사진들을 공유하면서 시 당국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얼굴 덮는 마스크](http://img.sbs.co.kr/newimg/news/20200622/201443035_1280.jpg)
이는 알스트 시가 다른 지자체와 급하게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마스크의 크기를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알스트시 당국은 당장 마스크를 교환해줄 계획은 없다면서, 마스크의 주름을 최대한 늘리지 말고 착용하라는 말만 내놨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슨 속옷 같기도 하고 낙하산 같기도 하고.. 황당하다!" "그래도 코 가리개 같은 아베 마스크보단 나은 듯~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인스타그램 d_men2708, petra_verley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