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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서 코로나와 싸운 쿠바 의사들 '금의환향'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쿠바 의료진 금의환향'입니다.

지난 3월 이탈리아에 파견돼서 코로나19와 싸워온 쿠바의 의사들이 두 달간의 임무를 마치고 쿠바로 돌아왔습니다.

쿠바와 이탈리아의 국기를 함께 들고 있는 이들은 이탈리아에서도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롬바르디아주에 파견돼서 두 달동안 정말 수많은 환자들을 돌봐왔는데요.

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시민들은 집 밖으로 나와서 힘차게 손을 흔들고 머나먼 타지에서 환자들을 치료해온 영웅들을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伊서 코로나19와 싸운 쿠바 의사들, 환대속 귀국
쿠바는 전 세계에서 인구 대비 의사 숫자가 가장 많은 나라인데요.

이번 코로나19로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27개 국가에 총 3천300여 명의 쿠바 의료진이 파견돼서 6만 명 이상의 환자를 돌봤습니다.

쿠바는 최근에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이하를 유지하면서 자국 내 코로나19 대응도 잘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쿠바가 의료 강국이었군요! 다시 보게 됩니다!"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에 저까지 뭉클해지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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