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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된 '움직임'이 예술로…'원반을 물어라'

세계사진 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국제사진상의 '원샷' 부문 수상작들이 공개됐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움직임'이었는데요.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들에게 좀 익숙한 사진도 있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순간 포착 예술 사진'입니다.

먼저 자연 부문 수상작입니다.

강아지가 날아오르는 순간인데요.

바다 위의 원반을 잡기 위해서 온몸의 모든 근육을 쫙 펼치면서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원반을 낚아채기 직전 입을 쫙 벌린 모습을 아주 절묘하게 포착했는데요.

다음은 말레이반도와 인도네시아 서부에 살고 있는 '월리스 날 개구리'의 사진입니다.
국제 사진상 '원샷' 경쟁 부문 수상작품
뭔가 여유로워 보이는 듯한데 물속에서 긴 다리를 쭉 뻗고 수영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서 기술·기계 부문 수상작은 조금 낯익지 않으신가요?

바로 우리나라 서울의 고속도로 톨게이트입니다.
국제 사진상 '원샷' 경쟁 부문 수상작품
제목은 '도시의 반도체'로, 정보 통로인 반도체와 차량 통로인 톨게이트의 이미지를 결합한 상상력이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거리 부문에서는 아버지로 보이는 한 남성이 꼬마 둘을 자전거에 태우고 함께 달리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진에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진다!" "기록하고 보니 짧은 순간들이 전부 소중하고 아름답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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