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이후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가 내년 9월쯤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자치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인천-제주 여객선 신규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운항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2만 7천 톤급 카페리 건조가 진행 중이고 내년 정식 면허를 받고 빠르면 같은 해 9월 20일부터 주 세 차례 제주-인천을 오갈 예정입니다.
인천-제주 항로는 2014년 5월 청해진해운 면허취소 이후 6년째 뱃길이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