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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내일 오전까지 강풍…한낮 기온 ↑

봄바람이 불면서 선선한 하루입니다.

날은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강원, 동해안 지역은 강풍특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내일(14일) 오전까지 시속 60k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밖에 내륙으로도 약간 강한 바람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공기도 깨끗하고 하늘도 쾌청한 편입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의 고농도 미세먼지 수치가 10㎍을 밑돌고 있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걱정은 대체로 없겠는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일부 황사의 영향을 받는 강원과 충북, 영남 지역은 낮 한때 미세먼지 수치가 조금 증가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 지역은 흐려지면서 밤이 되면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13도, 대구도 13도, 부산 1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합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4~5도 정도 높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모레가 되면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 제주와 남해안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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