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폐 사용하면 할인"…경기도 '착한 식당' 화제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어제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했죠.

경기도에서 지역 화폐를 사용하면 음식값을 더 할인해 준다는 착한 식당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착한 식당'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경기도의 가게 클라스'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고깃집 유리문에 현수막이 붙어 있는데요.

내용은 경기지역화폐 사용 시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일부 업체들이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수수료 명목의 웃돈을 요구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와 비교되는 '착한 식당'이라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식당의 사장님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도 건물주가 3개월 치 월세를 50% 감면해주는 등 도움을 받았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손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장님 훈훈한 마음씨를 보니 고기 맛도 좋을 것 같네요^^" "이런 집은 돈벼락을 맞아야 합니다! 저도 찾아가볼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보배드림·사인의 폭소블로그·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