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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가 그린 진짜 '게임 체인저'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의료진이 새로운 영웅'입니다.

공공장소에 아무도 모르게 작품을 만들고 사라지는 것으로 유명한 '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가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게임 체인저'라는 제목인데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작품을 보면 아이가 손에 쥐고 노는 인형은 바로 간호사 인형입니다.

간호사가 하고 있는 망토나 팔은 꼭 슈퍼맨 같은데요, 또 아이 옆에 놓여있는 장난감 바구니에 배트맨, 스파이더맨 같은 기존의 슈퍼 히어로들이 담겨 있는 걸 보면 아이에게 그리고 이 시대의 새로운 영웅은 우리 의료진들이란 것을 말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작품은 영국 사우샘프턴 종합병원에 걸렸는데요, 뱅크시는 "의료진들이 하는 모든 일에 감사드린다. 비록 그림은 흑백이지만 병원을 더 밝게 만들어주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누리꾼들은 "맞아요. 의료진 분들이 이 시대의 영웅입니다^^" "작품에 울림이 있네요. 오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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