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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산·경남 소비자물가 주춤…저유가 여파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저유가 여파로 지난달 부산·경남 지역의 소비자물가가 하락하거나 소폭 오르는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부산·경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소비자물가는 105.14포인트로 지난달보다 0.6% 떨어졌고 지난해 4월과 비교해도 0.2%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은 104.27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지난달보다는 0.4%가 떨어졌고 지난해 4월과 비교해도 0.1%가 오른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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