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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영동 '강풍특보'…내일까지 전국 곳곳 비

계속해서 화재 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계속 건조한데요, 보시는 것처럼 서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건조한 대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영동을 중심으로는 현재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고성은 약 23도에서 24도가량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화재 사고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오늘(2일)부터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이번 비는 특히 남해안과 제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요, 산불 사고가 난 고성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낮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많은 곳에는 80mm 이상, 충청과 호남, 영남에는 5~20mm, 중부 내륙은 오늘 빗방울만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8.5도, 대전은 20도에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구 31도, 부산 2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앞으로 다음 주 월요일까지 곳곳에 비 소식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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