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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도 '마스크'…제주, 황금연휴 앞두고 당부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이틀 뒤면 오랜만에 황금연휴가 시작되는데, 연휴를 앞두고 제주도에서는 돌하르방들이 마스크를 썼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는 뜻인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돌하르방도 마스크'입니다.

제주는 황금연휴 하루 전인 내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무려 18만 명의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준비 중인 제주도는 돌하르방에 마스크를 씌웠습니다.
마스크 착용한 제주의 상징 돌하르방
공항과 관광지 곳곳의 하르방들은 코까지 완벽하게 가렸는데 '마스크 착용'이라는 문구도 함께 크게 쓰여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라는 것인데요.

앞서 제주도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돌하르방끼리도 2m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도 다 쓴다"며 관광객들의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타인과의 간격 유지 등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돌하르방도 마스크 쓰는데 사람은 무조건 써야 합니다!!" "모두 개인위생수칙 잘 지켜서 이번 연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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