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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족제비 대신 '손 세정제'…세계 명화 패러디 화제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명화 패러디'입니다.

코로나19로 집 밖에 나갈 수 없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각자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명화 패러디'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집에서 찾을 수 있는 물건과 옷을 사용해서 유명한 명화를 그대로 재현하는 건데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명한 작품 '모나리자'를 흉내 낸 사람도 있었고 또 다른 사람은 '흰 족제비를 안은 여인'을 패러디했는데 족제비는 구할 수가 없어서 대신 손 세정제를 들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이기는 '명화 패러디' 놀이 인기
'흰 족제비를 안은 여인' 명화 패러디
어른들뿐만 아니라 밖에 나가서 놀지 못하는 아이들도 동참했는데요.

집 거실에 누워서 마르크 샤갈의 작품인 '도시 위에서'를 패러디했습니다.

한 가족은 미국의 화가 키스 해링의 '춤추는 사람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는데요.
코로나 이기는 '명화 패러디' 놀이 인기
명화 패러디에 참여한 사람들은 처음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우울한 뉴스를 잊기 위해서 시작했는데 이젠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신선하고 유쾌하다! 나는 어떤 작품을 따라 해볼까? ㅋㅋ" "이거 명화 공부에도 도움 되겠는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인스타그램 Tussen Kunst & Quarant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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