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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절친에서 자매로…父 사진 한 장이 밝힌 진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17년 절친에서 자매로'입니다.

17년 동안 절친한 친구로 지내온 두 여성이 알고 보니 이복 자매였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미국의 애슐리 토마스와 라토야 윔벌리인데요, 이들은 10대 초반이던 17년 전 친구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나 친해지게 됐고 줄곧 서로의 곁을 지켜온 친구였습니다.

그러던 지난 1월, 라토야는 SNS에 자신과 아버지의 사진을 올렸는데 이 사진을 우연히 11년 전 돌아가신 애슐리 어머니의 한 지인이 알아보고는 라토야의 아버지가 애슐리의 아버지란 걸 알아본 겁니다.

소식을 전해 들은 라토야의 아버지 역시 당시를 기억해 냈고 이들은 친자확인검사를 받았는데요, 그 결과 이들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혈연관계였고 17년 동안 절친한 친구으로 지냈던 라토야와 애슐리도 아버지가 같은 자매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와~ 핏줄은 당긴다는 옛말이 진짠가 보네요^^" "둘 다 여자였으니 망정이지 남녀여서 사랑했음 어쩔 뻔?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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