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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 장애 있던 소녀, '스타워즈 인공 팔' 갖게 되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스타워즈 인공 팔 소녀'입니다.

한쪽 팔에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던 열한 살 소녀 이사벨라가 특별한 인공 팔 덕에 요즘에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스타트업 회사가 개발한 이 의수는 3D 프린팅 공정으로 제작돼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맞춤형 사이즈로 만들어졌는데요.

업체는 또 평소 '스타워즈'의 광팬인 이사벨라를 위해서 팔의 모양을 영화 속 캐릭터인 R2의 팔과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스타워즈 팔' 가진 美 11세 소녀
한편 이번에 이사벨라가 의수를 갖게 된 데에는 영화 '스타워즈'에 출연했던 배우 마크 해밀의 도움이 컸다고 하는데요.

이사벨라의 사연을 접한 마크 해밀이 자신의 SNS를 통해서 모금 활동을 널리 알린 겁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1만 4천 달러, 우리 돈 약 1천 600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왼쪽 팔을 갖게 된 이사벨라는 "얼마 전 처음으로 혼자 머리카락을 말렸다"며 기뻐했고 "이제 다른 친구들처럼 자전거도 타고 요리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과학기술이 소녀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겼네요ㅎㅎ" "이사벨라의 행복이 이대로 쭉 영원했으면~" 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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