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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신항 잡화부두 건설사업 무산…2차 입찰 유찰

정부가 민간 투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동해 신항 잡화부두 건설사업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동해 신항 잡화부두 건설 공사 2차 입찰 마감일인 지난달 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민간사업자가 한 곳도 없었습니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했던 동해 신항 잡화부두 건설사업은 강릉 안인 영동 에코발전소의 연료로 쓸 연간 120만 톤의 우드 팰릿을 들여오겠다면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한국남동발전이 협업해왔습니다.

하지만 남동발전이 다른 항만 이용을 추진하면서 이번 유찰로 이어졌고, 동해시와 강원 경제인연합회 등은 동해 신항 선석 조성 사업을 재정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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