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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닥에서 늦은 점심…사투 벌이는 의료진 '뭉클'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대구에서는 지금 이시간에도 수많은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사투가 드러난 사진들이 계속해서 온라인에 올라오고 있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사투 벌이는 의료진'입니다.
사투 벌이는 의료진의 모습
대구 동산의료원 격리병동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간호장교 김혜주 대위의 사진입니다.

콧등에 일회용 반창고를 여러 겹 덧댄 모습인데요.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다 보니 코는 헐어서 상처가 났고 이 상처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서 반창고를 붙였습니다.

대구 현장에서는 의료진들의 이런 사투의 흔적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사투 벌이는 의료진의 모습
이마에는 보호구를 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고 옷이 전부 다 젖어버릴 정도로 땀은 범벅이 됐습니다.

또 최근에는 확진자 이송을 마친 119 구급대원들이 차가운 땅바닥에 앉아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는 모습이 포착돼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이런 분들 덕분에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는 거죠. 감사합니다." "집에 있기 답답하다고 투덜댔던 제 모습이 부끄러워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국방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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