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팬들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무려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스타 못지않은 'BTS 팬' 4억 기부입니다.
며칠째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는 '방탄소년단 아미', 'BTS', '방탄' 등의 이름으로 수많은 기부금이 전달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모인 방탄소년단 팬들의 기부 금액은 오늘 오전까지 무려 4억 2천 500만 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를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했는데요.
팬들이 공연 취소에 아쉬워하면서도 환불받을 예정인 티켓값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써달라며 기부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곳 관계자는 슈가의 기부와 방탄소년단 콘서트 취소 공지 이후에 엄청난 속도로 기부금이 증가했고 한때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어마어마하네요. 역시 그 가수에 그 팬~ 자랑스럽습니다!"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보여준 선한 영향력~ 귀감이 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트위터 somterl·miyabts1·hodeugi_0613·trubird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