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비해 도내 국공립 병원 3곳에 병실을 비우라는 소개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목표 병상의 절반가량이 확보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2일부터 이송조치를 시작해 어제(25일)까지 총 464개 병상 가운데 214곳을 확보해 확보율이 46%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기관별로 이송률은 제주의료원이 32.9%, 서귀포 의료원 68.7%, 제주대병원 40.9%입니다.
기존 3곳의 병원 환자들은 중증도에 따라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요양원으로 이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