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하늘 맑고 공기 깨끗…서울 한낮 기온 11도 '껑충'

비구름이 물러나고 있습니다. 오늘(26일) 내륙 하늘은 다시 맑게 개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에 비와 눈은 목요일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질 텐데,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산지에는 앞으로도 최고 30cm에 달하는 폭설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날씨는 조금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3도로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지만, 한낮 기온이 11도까지 껑충 뛰어오르겠습니다.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해서 날씨 자체는 쾌적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심한 곳은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지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이 3도, 대전 4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서울이 11도, 부산이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또 한 차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