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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우리카드, 최하위 한국전력에 고전…3대 2 진땀승

프로배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리카드가 최하위 한국전력을 맞아 고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리카드는 첫 세트에서 리시브가 흔들려 한전에 25대 22로 졌습니다.

이후 주포 펠리페와 나경복을 앞세워 내리 두 세트를 따내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4세트에서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마지막 세트까지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5세트에서 우리카드의 저력이 살아났습니다.

펠리페의 오픈 공격이 터지며 3대 0으로 앞서 갔고 10대 5에서 나경복이 한전의 주포 가빈의 스파이크를 블로킹으로 막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펠리페가 35점, 나경복이 20점을 올린 우리카드는 가빈이 15점에 그친 한전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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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서는 인삼공사가 기업은행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리며 3위 흥국생명을 바짝 따라붙어 '봄 배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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