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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세트였다니!"…'기생충' 반지하 집 복원한다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영화 '기생충'의 배경이 된 반지하 주택과 동네 세트장이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복원된다고 합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기생충 세트 복원'입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아들과 딸이 이웃집 와이파이를 찾고 좋아하는 인상적인 장면이죠.
'기생충' 와이파이 잡는 장면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유쾌하게 또 여실히 보여줬다는 찬사를 받은 이 장면은 반지하 집 세트에서 촬영됐습니다.

이 세트는 경기도 고양시의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에서 정교하게 만든 건데요.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 이후 이곳 촬영지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뜨거워면서 고양시가 이 세트장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고양시는 우선 기생충 등 아쿠아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영화 제작사들과 협의 후에 세트장을 복원할 예정인데요.

영화학도는 물론이고 영화 마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 시설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이게 다 세트였다니~ '기생충' 알수록 놀랍군요ㅎㅎ" "얼른 가보고 싶어요! 국제적인 '핫 플레이스' 될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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