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말썽…내일 남쪽부터 비

날은 포근하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특히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고요, 호남 일부 지방에는 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내일(11일)도 대기 정체가 이어지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를 씻어줄 비 소식은 내일 밤 남쪽 지역부터 들어 있습니다.

내일 밤에 제주와 전남 해안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가 되면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양도 많습니다.

미리 대비를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에 남쪽 지역부터 점차 흐려지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에 일부 내륙과 서해안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이 0도, 대구도 0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은 13도, 울산 14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전국으로 확대되는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