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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11.5도' 오늘 더 춥다…낮에 영상권 회복

<앵커>

올겨울 들어 최고로 추웠다는 어제(5일)보다 오늘이 더 춥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영하 11도, 대관령은 영하 22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져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김수민 캐스터, 얼마나 추운가요?

<기상캐스터>

늦게 찾아온 한파의 기세가 무섭기만 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운데요, 추위가 절정에 달한 만큼 옷차림 든든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관령의 수온주가 영하 22.5도로 곤두박질친 상태고요, 서울도 영하 11.5도, 파주가 영하 14.9도, 철원이 영하 17.1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습니다.

영하권의 추위는 오전까지만 이어지겠고 낮이 되면서 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이번 한파의 절정은 지나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내일 아침까지 추위에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 오후 동안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1도, 대전 4도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상권을 회복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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