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 지난 시즌 MVP 아데토쿤보가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자이언 윌리엄슨과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한 수 가르쳤습니다.
윌리엄슨이 먼저 엄청난 탄력으로 솟구쳐 올라 덩크슛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지만 아데토쿤보는 노련하게 윌리엄슨을 요리했습니다.
날아오르는 윌리엄슨을 끝까지 따라가서 기어이 블로킹하는 이 장면, 최고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1대 1 대결도 보시죠.
힘으로 버티는 윌리엄슨 앞에서 가볍게 훅슛 들어가네요! 그리고는 덩크슛까지!
괴성을 지르며 MVP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신인 윌리엄슨도 20득점 7리바운드로 선전했지만, 아데토쿤보는 34득점 17리바운드로 노련하게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