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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눈구름 중부→남부…'체감 -20도' 기습 한파 절정

눈구름이 중부에서 남부로 자리를 옮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더 이어지다 곧 그치겠는데, 추위 속에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루겠습니다.

미끄러운 도로에 각종 안전사고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5일)은 기습 한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전북, 경북까지 한파주의보가, 영동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이 영하 12도로 올겨울 들어서 가장 낮겠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대관령도 영하 16도, 파주가 영하 13도로 전국이 꽁꽁 얼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쉽게 오르지 못해서 중부를 중심으로는 종일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하늘 표정 좋겠습니다. 

찬 바람에 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다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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