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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환상 패스'…17세 신동 파티 '최연소 멀티 골'

<앵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메시가 그야말로 신들린 패스로 2골을 이끌어냈습니다. 메시의 도움으로 '17살 신동' 안수 파티가 멀티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메시가 수비진을 꿰뚫는 땅볼 스루패스를 찔러 주자 17살 새내기 공격수 안수 파티가 달려들며 골망을 흔듭니다.

전방에 있던 상대 선수 5명의 좁은 틈과 파티의 움직임까지 순간적으로 간파한 메시의 패스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2번째 골도 메시와 파티의 작품이었습니다.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진을 헤집은 메시가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 줬고 파티가 지체없이 마무리했습니다.

파티는 메시의 도움으로 리그 최연소 멀티 골을 기록했고 바르셀로나는 2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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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문화가 넘치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라틴계 여성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샤키라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역대급 하프타임쇼'가 끝난 뒤 대역전 쇼가 펼쳐졌습니다.

3쿼터까지 샌프란시스코에 10점을 뒤지던 캔자스시티가 4쿼터에 간판스타인 쿼터백 마홈스의 활약 속에 3연속 터치다운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캔자스시티는 무려 50년 만에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고, 25살의 마홈스는 역대 최연소로 정규리그와 슈퍼볼 MVP를 모두 수상한 선수가 됐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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