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윤성빈이 힘차게 뛰어나갑니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질풍 같은 레이스로 트랙 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했는데요, 2차 시기가 아쉬웠습니다.
초반 주행이 흔들리면서 가속을 붙이지 못해 1차 때보다 기록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윤성빈은 1, 2차 합계에서 러시아의 트레티아코프에 100분의 6초를 뒤져 아깝게 2위에 자리했습니다.
금메달은 놓쳤지만 월드컵 4대회 연속 메달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