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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연결] 본격 귀성길 시작…서울 → 부산 6시간 반

<앵커>

설 명절 연휴는 내일(24일)부터지만 귀성 전쟁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연남 기자, 지금 어디에 가 있습니까?

<기자>

저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차가 워낙 많이 막히다 보니까 경기도도 빠져나가기 전에 잠시 쉬어가려고 휴게소를 들른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를 보시면 간식거리를 사기 위해서 길게 줄을 늘어서 있는 귀성객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승용차로 출발하시면 부산까지는 6시간 반, 광주까지는 6시간이 걸릴 예정이고요, 대전까지는 4시간, 강릉까지는 3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이 귀성길 도로 정체는 오늘 저녁 7시에 절정에 달해 내일 저녁까지 이어지다가 내일 저녁이 지나서야 풀릴 예정입니다.

역귀성객들도 많은데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평소 일요일 정도의 정체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도 오늘 자정부터 26일 자정까지 사흘간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이 고향 가는 길 마음은 급해도 가장 최우선은 안전입니다.

운전하시다가 피곤하시거나 졸리신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 가시면서 꼭 안전하게 고향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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