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맨손으로 절도범을 잡은 상점 여직원이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 직원으로 스카우트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타파사는 상점 직원으로 일하던 지난해 말 스피커를 훔쳐 도망가는 남성을 맨손으로 제압했는데요, 타파사의 힘을 이기지 못한 남성은 그 자리에서 물건을 돌려주고 정중히 사과한 뒤 자리를 떠났습니다.
![맨손으로 절도범 제압한 상점 여직원](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21/201395116_1280.jpg)
그런데 이후 타파사의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고 이 영상을 본 UFC 대표가 함께 일하고 싶다고 깜짝 제안을 한 건데요, 그녀는 지난 주말 UFC 공식 행사에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UFC 대표는 처음에는 타파사에게 보안요원 일을 맡길 계획이었으나 대화를 해보니 "훨씬 중요한 역할을 맡길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고 하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더 중요한 역할이라면…혹시 UFC 선수로 데뷔하는 건가?!" "이렇게 용감한 직원을 놓친 상점이 참 어리석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Mugen Samurai·MMAFightingonS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