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만리장성처럼 기나긴 이게 전부 다 케이크입니다.
수천 개의 테이블을 달콤한 바닐라 케이크가 가득 채운 모습인데요.
인도 남부의 한 마을에서 제빵사 1천5백 명이 투입돼서 만든 작품입니다.
![인도 제빵사, 초대형 케이크 제작](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17/201393992_1280.jpg)
꼬박 네 시간을 들여서 제작했는데요.
재료인 설탕과 밀가루의 무게만 1.2t이라고 하니까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인도 제빵사, 초대형 케이크 제작](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17/201393993_1280.jpg)
2018년 중국 쯔시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인 3.2km를 훌쩍 넘는다는 겁니다.
기네스 측은 조만간 정확한 길이를 확정해서 발표할 거라고 하는데요.
현지 제빵사들은 이번 행사가 인도의 훌륭한 제빵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함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무슨 기찻길 같아요ㅋㅋㅋ 과연 맛도 있을지 궁금!" "분명 누구 한 명은 먹다가 계란 껍데기 씹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SACHIN SHAJU·Bachelor Ged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