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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친 치치파스, 분노의 라켓 휘두르다 아버지 '퍽'

21살 테니스 스타 치치파스가 코트의 악동 키리오스와 맞붙었는데요, 악동은 얌전했는데 치치파스가 사고를 쳤습니다.

세계랭킹 6위 치치파스는 29위 키리오스에게 첫 세트를 빼앗긴 뒤 분노의 라켓을 휘둘렀습니다.

아버지가 앉은 자리의 옆을 연이어 내리치다가 아버지의 팔까지 치고 말았습니다.

화가 난 아버지가 자리를 떠나고, 관중석의 어머니에게 꾸지람을 들은 치치파스는 결국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습니다.

[치치파스/세계랭킹 6위 : 아버지를 다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아마도 사흘은 집에서 외출 금지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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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트에서는 황당한 반칙이 속출했습니다.

덩크슛을 하려고 떠오른 선수의 머리를 팔로 후려쳐서 곧장 퇴장을 당하는가 하면, 마치 레슬링처럼 상대 선수를 감아 메칩니다.

뉴욕 닉스의 험악한 반칙에 내동댕이쳐진 LA 레이커스, 간판스타 데이비스까지 아찔한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악재를 맞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똘똘 뭉쳐 30점 차 완승으로 6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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