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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 '점프 쇼'…세계를 놀라게 한 15살 피겨 천재

전대미문 '점프 쇼'…세계를 놀라게 한 15살 피겨 천재
러시아의 15살 '피겨 천재' 셰르바코바가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러시아 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4회전 점프를 3개나 성공하며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에 10점 넘게 뒤졌던 셰르바코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전대미문의 '점프 쇼'로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첫 기술로 현재 남녀 통틀어 최고난도 기술인 쿼드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했습니다.

쿼드러플 플립에 이어 쿼드러플 러츠 단독 점프까지, 4회전 점프만 3개를 뛰었습니다.

연기 도중 옷 색깔을 보라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꾸는 특유의 재치로 팬들을 사로잡았고, 흠잡을 데 없는 연기로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리스케이팅 181.94점, 총점 261.87점 모두 '국제 공인' 역대 최고점보다 15점 이상 높았는데, 국내 대회여서 세계 신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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