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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두 경기 연속 '1점 차 승리'…공동 2위 껑충

<앵커>

인삼공사가 2경기 연속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인삼공사는 그제(26일) 창원 원정경기에서 종료 1.4초 전에 터진 맥컬러의 역전 득점으로 LG를 1점 차로 물리쳤습니다.

오늘은 홈팬들 앞에서 또 한 번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습니다.

골 밑을 장악한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과 접전을 이어가던 인삼공사는 4쿼터 종료 20초를 남기고 1점 앞선 가운데 공격 기회를 넘겨줘 역전패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삼성 김현수의 3점 슛이 불발되면서 인삼공사는 이번에도 1점 차로 환호했습니다.

박지훈의 버저비터는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짜릿한 승리를 자축하는 한 방이었습니다.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KCC와 공동 2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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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오리온은 KT를 물리치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T는 에이스 허훈이 부상으로 빠진 이후 5연패 부진에 빠졌습니다.

현대모비스는 25점에 리바운드 17개를 기록한 윌리엄스의 활약을 앞세워 LG를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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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에 3대 0으로 이겨 4위로 올라섰습니다.

외국인 선수 레오가 서브 에이스 7개 등 20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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