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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대 운동권 대부' 허인회, 임금 체불 혐의 구속 심사

86세대 운동권 출신 친여권 인사인 허인회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27일) 오전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허 씨는 태양광 업체들을 운영하면서 5억 원이 넘는 직원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허 씨가 직원들에게 줘야 할 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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