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선수의 번리전에서의 원더골이 영국 언론이 뽑은 '최고의 골'에 선정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메시가 질투할~'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인생 골이 터진 지 벌써 열흘이 넘었지만, 그날의 감동은 여전합니다.
지난 8일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약 73m를 폭풍 질주한 뒤 멋진 골을 성공시키는 장면은 다시 봐도 놀라운데요.
영국의 매체 에코라이브가 이 골을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최고의 골로 선정했습니다.
매체는 "올 시즌, 어쩌면 10년 동안 손흥민의 번리전 원더골과 비슷한 건 전혀 없었다"면서 "이번 골은 리오넬 메시를 질투하게 만들 숨 막히는 개인기였다" 이렇게 아주 높이 평가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이번 골이 축구의 본고장인 영국에서도 공식 인정한 최고의 골이 된 셈인데요.
이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메시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흥민 선수~ 이름만 들어도 흐뭇하다ㅎㅎ" "먹튀 호날두는 이제 손흥민의 비교 상대가 못 되는 모양이군요ㅋㅋ "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