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기혼여성 중 경력 단절 여성의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울산의 15살부터 54살까지 기혼여성 중 경력 단절 여성의 비율은 22.3%로 3년 연속 감소했지만, 여전히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경력 단절 여성의 수는 4만 7천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경력 단절 사유로는 육아가 1위를 차치했고 결혼과 임신, 출산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