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는 처음으로 도입된 경찰 수소버스가 등장했습니다.
버스 안에서 냉난방 장치 사용으로 도심 속 공회전이 불가피한 경찰버스는 매연 문제가 심각해서 친환경 버스로 교체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는데요.
이번에 도입된 수소버스는 유해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부가적으로 공기정화 효과도 있습니다.
또 소음과 진동이 적어서 탑승자의 피로도 줄어들 거라고 하는데요.
오늘 시승식에 참석한 이낙연 총리는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광장에 수소버스가 놓임으로써 수소경제를 친근하게 느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수소버스 기특합니다! 미세먼지 다 잡아가 줬으면~" "환경을 생각한 변화네요. 저도 첫 자동차로 수소차 살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