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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탄생했다!"…17살 안세영, 올림픽 챔피언 꺾고 우승

한국 배드민턴의 기대주 17살 여고생 안세영이 메이저급 대회에서 올림픽 챔피언을 꺾고 우승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프랑스오픈 결승전에서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마린과 만난 안세영 선수.

접전 끝에 1세트를 아쉽게 내줬는데요.

2세트에서는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공격으로 마린을 압도했습니다.

마지막 3세트, 신기에 가까운 수비로 2대 1 역전승을 거둔 안세영은 올해만 국제대회에서 4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도쿄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올해 99위로 시작한 안세영의 세계랭킹은 10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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