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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만 9개' 예술 퍼팅…우즈, PGA 복귀 첫날 공동 선두

<앵커>

무릎 수술 후 두 달여 만에 PGA투어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가 첫날 화려한 버디 쇼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첫 세 홀을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우즈는 이후 놀라운 반전을 선보였습니다.

버디만 9개를 잡아냈는데 퍼팅이 말 그대로 '예술'이었습니다.

긴 퍼트도, 까다로운 퍼트도 쏙쏙 집어넣었습니다.

마지막 홀에서는 티샷 실수로 화를 냈다가 공이 나무에 맞고 들어오는 행운에 멋쩍은 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첫날 6언더파를 친 우즈는 게리 우들랜드와 함께 1타 차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는 강성훈이 3언더파 공동 4위로 가장 출발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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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개막한 LPGA 투어 BMW 대회 첫날 세계 1위 고진영과 신인왕 이정은이 5언더파를 쳐 호주교포 이민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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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나폴리와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날카로운 돌파로 페널티킥을 만들어내고 홀란드가 골로 연결합니다.

앞선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에서 2골과 도움 3개를 기록했던 황희찬은 오늘(24일)도 공격 포인트나 다름없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3대 2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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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골을 터뜨려 챔피언스리그 15시즌 연속 득점 신기록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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