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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 한 마리, 구애할 땐…기차 소음 뛰어넘는 '이 소리'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가장 시끄러운 새'입니다.

작은 새 한 마리의 울음소리가 기차 소음보다도 큰 것으로 측정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 번 함께 들어보시죠.

들으시는 바로 이 소리인데요.

브라질 아마존에 서식하는 참새의 일종인 방울새입니다.

이 새의 수컷이 근처에 있는 암컷에게 구애를 할 때 내는 울음소리는 최대 125㏈에 달합니다 .

125㏈은 기차가 통과하는 선로 육교 아래의 소음이나 자동차 경적, 록밴드 연주 등에서 나는 100㏈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번 연구를 발표한 브라질 국립 아마존연구소 측은 이 방울새의 울음소리가 새 울음소리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은 "무슨 경적 울리는 줄 알았어요! 사람이었으면 성격 좀 있었을 듯ㅋㅋ" "그래도 우리 윗집 소음보단 덜 시끄러운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Sc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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