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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제압한 뒤 테이저건…경찰 '스마트 방패' 눈길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4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경찰의 신체를 보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범인을 제압할 수 있는 신개념 방패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스마트 방패'입니다.

투명한 방패에서 엄청나게 밝은 빛이 나오는데요.

대낮에도 이 빛을 쏘면 용의자는 눈이 부셔서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투명 방패에서 테이저건이 발사되는데요.

총알도 뚫지 못하는 이 방탄 방패는 무게가 5kg인 기존의 경찰 방패보다 훨씬 가벼운 1.5kg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한 손으로 방어하는 동시에 빛을 발사할 수가 있어서 안전확보와 용의자 제압이 훨씬 더 수월한데요.

'스마트 방패'로 이름 지어진 이 방패는 서울지방경찰청 강종원 경위가 4년 전 흉기에 찔린 동료 경찰관을 본 뒤 안전과 효율을 따져서 만들었습니다.

이 '스마트 방패'는 경찰청과 소방청, 특허청, 해양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에서 경찰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는데요.

누리꾼들은 "빛 쏘는 거 굿 아이디어네요. 밤길 호신용품으로도 좋을 듯!" "시민 안전을 생각한 멋진 발명품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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