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 파이널 A 첫 경기에서 선두 울산과 2위 전북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 울산은 전반 22분 대구 수비의 실수를 틈타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믹스가 대구 정태욱의 공을 빼앗은 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후반 3분 대구 세징야에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35분 주민규의 한 방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주민규는 교체 투입 2분 만에 김보경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2대 1 승리를 이끌었고 울산은 승점 1점 차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2위 전북은 문선민의 원맨쇼를 앞세워 포항을 꺾고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문선민은 전반 12분 로페즈의 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4분 화려한 발재간으로 수비 3명을 제치고 골망을 흔들어 3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강원은 또 한 번 '명품 역전 극장'을 선보였습니다.
서울에 2대 1로 뒤진 후반 41분 이영재의 프리킥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이현식이 극장 골을 터뜨려 3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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