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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가볼까?" 대통령 휴양지 '저도', 47년 만에 개방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대통령 휴양지로 일반 시민들은 들어갈 수 없었던 경남 거제시의 섬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대통령 휴양지 개방' 입니다.

경남 거제시 장목면에 속해 있는 저도.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으로 1972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대통령 휴양지로 지정된 후에 일반인 출입이 금지돼왔습니다.

그 후 47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갔는데요.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해군이 오늘부터 1년 동안 저도를 시범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별장과 군사시설을 뺀 산책로와 전망대, 모래 해변 등을 관광할 수 있는데요.

이 저도 개방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저도를 방문해서 개방을 공식화하기도 했는데요.

오늘부터 월요일과 목요일을 뺀 주5일 저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유람선은 오전, 오후 1차례씩 운행되고 하루 방문 인원은 각 300명씩 모두 600명입니다.

누리꾼들은 "대통령의 섬이 이제 모두의 섬이 됐네요~ 멋진 관광지로 거듭나길!" "아름다운 저도!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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