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이틀째인 오늘(21일), 한·일 외교장관이 단독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강경화 장관과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이 만날 이번 자리는 향후 한·일 관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고, 일본도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시행일이 다음 주로 다가온 상황입니다.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만났던 양국 장관은 수출규제 등에 대해서 양국의 입장차만 확인하고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