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밤까지 최고 50mm 소나기…주말엔 '폭염 절정'

오늘(9일)도 퇴근길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워낙 심해서 인근 지역이라도 강수량의 편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까지 중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50mm 안팎의 소나기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폭염이 절정에 달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서울의 한낮 기온이 34도를 넘어섰는데, 주말에는 37도까지 오르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올여름 들어서 가장 무덥겠습니다.

한낮에는 폭염이, 밤사이에는 대부분 지방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방 가끔 구름 낀 가운데 지금은 주로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고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 지역은 조금 전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 이 지역은 시간당 3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경기 동부와 영서 지역만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 지역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은 37도, 대구는 35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