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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매운동, 이번엔 다르다" 깜짝 놀란 일본 언론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3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일본 언론들이 연일 확대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일제 불매운동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기사를 내놓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일본 언론 "불매운동 이례적"입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늘 '일본 불매, 한국에서 확대'라는 기사에서 한국 내 움직임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의 수출규제 발표 이후 한국의 유통업자협회 등 27개 단체가 전국 매장에서 일본 제품을 철거하는 움직임이 퍼졌고 실제로 철거됐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불매운동이 오래 가지 못했던 과거의 사례와 다르게 이례적으로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우려했는데요.

한국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일본 제품 구매에 "주저한다"는 응답률이 80%에 달했으며 불매 참여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사히신문도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여파로 지자체 교류 중단과 일본산 불매운동 확산, 방일 여행객 급감 등 경제, 문화 및 스포츠 영역에도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적반하장 일본은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라~"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으로 경제독립 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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