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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러진 셔저…류현진 '사이영상 경쟁' 변수 생기나

류현진 선수와 치열한 '사이영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워싱턴의 에이스 셔저 투수가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류현진에게는 이번 주 콜로라도 원정 등판이 사이영상 도전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이달 초 어깨 통증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지난 26일 복귀전을 치렀던 셔저는 원래 내일(31일) 애틀랜타 전에 등판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워싱턴 구단은 셔저가 허리 통증 때문에 오늘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셔저는 빨라도 다음 주초에야 마운드에 돌아올 수 있습니다.

사이영상 레이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셔저가 계속 부상에 시달리면서 류현진은 앞서 갈 기회를 잡았습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모레 콜로라도 원정 경기입니다.

'투수들의 무덤'이자 류현진이 통산 1승 4패 평균자책점 9.15로 부진했던 쿠어스필드 마운드에 다시 섭니다.

올 시즌 다저스의 쿠어스필드 원정은 이번 3연전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류현진의 사이영상 도전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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