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관광단지 일대 야자수가 제거되고 신규 수종으로 바뀝니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지난 1982년부터 심어져 단지내 스카이라인을 구성하고 있는 도로 인근 수령이 오래된 야자수 280그루를 모두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작업 지역은 단지 입구부터 컨벤션센터사이 3㎞ 구간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회의와 입주대표 토론 등을 거쳐 최근 교체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공사는 이달 말까지 제거 작업을 마치고 10월까지 새 야자수 400여 그루를 심기로 했습니다.